몇 년 전부터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이제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들어갑니다. 또한 대출규제로 인하여 대출도 받기 힘들고, 세금 또한 높아져 투자로서 부동산을 사고파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액 자금으로 대형빌딩에 투자를 할 수 있는 펀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부동산 리츠펀드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리츠펀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리츠펀드란?
투자자들로 부터 자금을 모아 빌딩, 호텔 등 대형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부동산 관련 자본이나 지분에 투자하여 발생한 임대료 수입, 매각차익 등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펀드를 말하며, 주식처럼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 소액 투자자들도 대형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리츠펀드의 장점
증권화가 가능하여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주들에게 매년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하기 때문에 예금이나 채권보다는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취득시 내는 취득세와 등록세가 감면되고, 자산관리회사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관리가 편합니다.
리츠펀드의 단점
공실이 나거나 임대료가 하락하게 되면 수익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이자비용이 높아져 배당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게 됩니다. 지금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이러한 위험은 적겠지만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부동산이 하락하는 경우 매각차익 또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리츠펀드도 투자 상품이기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리츠회사가 안전하게 배당수익을 주는지, 임대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럼 어떤 리츠펀드에 투자를 해야 할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자사 상품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리츠펀드가 더 좋은 펀드인지를 판단하기 쉽지 않죠.
그래서 리츠펀드에 가입하기 전이라면 특정 금융기관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리츠펀드를 다루는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한 뒤 나에게 맞는 리츠펀드를 알아내어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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